미용인들의 정보공유와 신기술 보급을 표방한 L.C.F(Label Coiffure Francaise)가 지난 6일 하얏트호텔에서 회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 세미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L.C.F의 한국지회 설립을 통해 프랑스의 신미용 기술을 보급하고 일반 미용인들에게도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 한국 미용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하종순 L.C.F 한국지회 회장은 “앞으로 세계 최신의 미용기술과 경영정보를 제공해 작게는 개인 살롱의 발전과 한 발 더 나아가서는 우리 미용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하고 “L.C.F를 명실상부한 공부하는 미용인의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총 7장 29조로 구성된 L

허벌촵엔자임 테라피 등 신개념 헤어케어 기법 도입 2000년은 그 시작부터 많은 외국 미용인의 방한과 헤어쇼,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바(ABBA)와 얼터나 ALTERNA) 런칭 기념 헤어쇼를 개최한 컨셉트 21(사장 노준섭)이 대표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 이번에 런칭한 에이바와 얼터나 브랜드는 허벌테라피(Herbaltherapy)와 엔자임테라피(Enzymetherapy) 등 새로운 개념의 기법을 도입한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들이다. 컨셉트 21은 이들 브랜드의 런칭과 때를 같이해 미국 에이바의 아티스틱 디렉터 그레고리 데이비스(Gregory Davis)와 얼터나의 패트릭 스완(Patrick Swan) 씨를 초청해 헤어쇼를

“삶의 근원이며 모든 창조의 첫번째 요소인 빛(LUMIERE). 투명하거나 분사되는 그 빛은 서로를 깨우는 것이며 서로에게 이어지는 것이다.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으로 그 빛은 네 가지 버전속에서 H.C.F의 여성들을 비춘다." 최근 H.C.F(Haute Coiffure Francaise)는 올 봄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뉴 라인을 발표했다. `빛, 그리고 불빛은 타오른다’를 주제로 한 이번 뉴 라인은 썬라이트와 스타라이트, 문라이트, 데이라이트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빛을 헤어스타일로 이미지화해 4가지 스타일로 드러냈다. 썬 라이트(Sun Light)는 빛으로 번지는 한여름의 태양빛을 나타낸 스타일로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선을 표현했다. 스타 라이트(Star Light)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별빛을 도전적이고 자

프랑스최고미용창작협회 H.C.F는 지난달 22일 시내 영동호텔에서 회원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우스께 가쓰오 씨를 초청, 헤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스께 가쓰오 씨는 일본 CAT 기술강사회 회장으로 이번 세미나에서 올 봄·여름 H.C.F 뉴모드의 커트 스타일을 비롯해 업스타일 8작품을 시연했다. 이번에 발표된 작품은 대부분 고운 모발 선과 면을 강조한 업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 한편 강경남 C.A.T 한국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2000년 H.C.F 국제기술위원 초청 헤어콜렉션 및 기술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H.C.F 헤어콜렉션을, 그리고 이후 3일간 영동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강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영원한 테마는 `나만의 개성`. 올 봄과 여름 모즈헤어의 뉴 라인 테마는 바로 캐릭터(CARACTERES). 고객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어떤 제안을 해야 할 것인지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하고 있는 모즈헤어는 이에 모발의 움직임과 자유스러움, 약간의 섹시함을 담은 `캐릭터`를 선보였다.스타일을 무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헤어의 움직임을 만들어 손으로 헝클어트리고 싶은 정도의 형태를 의미한다. 헤어컬러는 얼핏 보면 알 수 없을 정도로 조금씩 뉘앙스가 다른 색을 믹스한 독특한 색상이다.스피디하게, 좀 더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그러면서도 여성적인 모습을 담은 모즈헤어의 뉴 라인 젤다(ZELDA), 일렉트라(ELECTRA), 린(LYNN)을 소개한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지난달 6일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브랜드 소개를 겸한 올 봄·여름 뉴 트렌드 발표회를 가졌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 이번 트렌드 쇼에는 영국의 헤어아티스트 에몬 보레함(Eamonn Boreham)이 이끄는 헤링톤 아티스틱 팀이 초대돼 패션의 중심점에서 바라본 뉴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작품들은 순수(Pure)를 주제로 한 퓨어 아카데미와 퓨어 모더니즘, 퓨어 익스트림 등 3개. 헤링톤 그룹이 가장 중요시하는 ‘상업성’이라는 대목에서 최근의 모던한 감각을 소화시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클래식하고 심플하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했다.특히 디테일에 신경을 써 앞머리와 옆선, 그레쥬에이션의 변화를 시도했으며 스타일의 완성인 헤어컬러와 강한 질감을 표현하는 데 중

지난달 28일 숙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과 이 과정 총동문회는 일본의 호리배 미유끼(堀部美行) 씨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리배 미유끼씨는 국제미용가협회 부회장이며 ICD 아시아지역 위원장, 야마노아이꼬 예술대학 객원교수다.아시아에서보다는 유럽에서 활동이 많은 그는 “오히려 서양에서는 동양의 고전적인 작품에 호감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에는 헤어컬러에서 과거의 스타일 위주의 작품으로 돌아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한다.특히 보브 스타일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스타일, 깨끗한 면과 선을 나타내는 스타일, 순수한 스타일로 돌아서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한다.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헤어스타일들이 끝이 지저분하게 마무리되고 한동안 원색적인 헤어컬러가 유행을 했다면 이제는 고전적인 것을 적

(주)KRAP 박승철헤어스투디오(원장 박승철)는 올 봄과 여름에는 밝고 희망찬 의지와 꿈이 반영돼 10대를 중심으로 한 강한 테크노와 사이버풍이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밝은 색상과 부드러운 선에 포인트를 살린 헤어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남녀의 전형적인 스타일의 차이가 적어지고 성별의 차이보다는 개인의 개성에 맞춰 돋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이 사이버 공간을 창조하며 인간의 의지를 주도할수록 인간의 심리적 동경은 태초의 편안함을 상징하는 자연에 대한 그리움으로 표출되며 앞으로 한동안은 이같은 테마가 자리하게 될 것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이같은 패션 경향을 헤어스타일에 반영해 금발과 자연스런 적색, 밝은 갈색, 녹색 등을 기본 컬러로 가벼운 레이어 커트를

동양미용타운 권성순 원장의 헤어컬러링 다양한 헤어컬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미용실이 보다 전문적인 염색 기법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용산 동양미용타운의 권성순 원장은 다양한 헤어컬러의 연출을 통해 미용실이 컬러 전문 숍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이번에 권성순 원장이 선보인 헤어컬러는 ‘한국의 봄과 여름, 컬러의 눈부심’을 과감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연출한 것. 오렌지, 옐로, 그린, 레드, 바이올렛,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을 모델과 계절감각에 맞게 소화해냈다. 먼저 오렌지 컬러의 경우는 롱 스트레이트 헤어에 아이롱 판으로 만들어진 웨이브와 화려함이 정열적이며 섹시한 컬러의 거대함을 보여주도록 연출했다. 옐로 컬러는 끝 부분을 가볍

(주)미공간(전 코스모스통상, 대표 김재섭)은 지난달 23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국의 미용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미국 KMS의 헤어케어 시리즈 발매행사를 겸한 헤어쇼를 개최했다.이번에 제품디자인과 용기디자인을 리뉴얼한 KMS의 10개 라인은 지난 1976년 생화학자인 제이미 마제타(Jamey Mazzetta)가 설립한 KMS에서 헤어케어 전 제품에 핵단백질(nucleoproteins) 성분으로 처방해 모발에 볼륨감과 윤기를 주는 친화적인 제품이다.특히 젊은 브랜드라는 인식제고를 위해 용기를 새롭게 디자인 한 것은 물론 초청 미용인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미용인들로 이뤄진 것도 특이할만 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KMS의 클라이브 올라잇(Clive Allwright)

깨끗하고 내추럴한 이미지에 파스텔톤 메이크업을올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웨딩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새 천년의 화려한 신부가 되기를 희망한다. 황현헤어(원장 황현)는 각 신부의 얼굴형과 머리결 등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려 세련된 신부로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 봄에는 내추럴하면서 깨끗한 신부의 이미지에 적합한 웨이브 업스타일과 스타일링 업스타일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하는 형태로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은은한 파스텔 계열이나 연한 바이올렛, 핑크 펄 등이 주 색조를 이루고 매트한 것 보다는 글로시한 입술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눈화장은 아이섀도와 볼터치에 약간의 펄을 가미해 화사한

퍼머에도 클리닉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개발된 옥퍼머, 그리고 일본의 한 회사가 개발한 세라마이드 퍼머. 최근 김재욱헤어가이드는 이들 제품들을 응용, 두 개 제품을 활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퍼머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욱 원장은 “모발손상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옥퍼머 기구가 치오 제품을 사용할 경우 모발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해 세라마이드 퍼머와 결합한 퍼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값비싼 가격에 퍼머기구를 구입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클레임으로 고민하는 미용실에 해결책을 주고 정확한 시술로 서비스 요금도 자신있게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설명이다. 이 퍼머는 일단 세라마이드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전처리를 한 후 퍼머에 들어가는 세라마이드 퍼머와 동일한 방식을 따른

쥬뗌헤어갤러리(대표 김신영)는 올 봄에 유행할 헤어스타일로 바깥 세상으로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내기들의 신선한 감각과 감성이 살아숨쉬는 `SAE-ROM`을 제안했다.200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젊은이들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이번 헤어제안은 민(MIN), 훈(HUN), 진(JIN)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짧은 머리에 흰 피스를 함께 땋아 레게 펌 스타일로 연출한 `민`이나 연보라빛 피스를 가미해 생기를 준 `훈`, 일반 긴 생머리에 실핀으로 고정을 시켜줌으로써 풍성한 볼륨을 주는 `진` 등 초년생들이 소화하기에 무난한 스타일이 주종을 이룬다.쥬뗌헤어갤러리는 이같은 스타일 제안은 물론 일반 미용인도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두고 일반 미용인들의 작품을 올리는 인터넷 사이버 콘테스트를

‘새 천년 미용의 역사를 새로 쓴다’헤어살롱 전문업체 (주)아모스 프로페셔널(대표 임선준)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 미용산업의 새장을 여는 ‘아모스 헤어 컬렉션 2000’으로 21세기를 새롭게 열었다.특히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 드와이트 밀러와 한국의 정상급 헤어 디자이너들이 만나 국제적인 헤어쇼를 기획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시작됐다.그동안 많이 소개돼 온 헤어 스타일의 변천사를 영상화면을 통해 헤어와 시대의 흐름을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부자, 김교숙, 임정숙, 이복자, 김진숙, 고혜숙, 김경희, 허정숙, 이선심씨 등 헤어 전문가들이 소화해낸 작품들은 현재의 모든 헤어스타일이 과거의 기본에서부터 시작돼 변화·발전했음을

미국의 유명 미용전문지 ‘AMERICAN SALON’이 지난 20세기 동안 세계의 미용산업을 움직여온 열정과 창의력의 소유자 톱 10으로 선정한 사람가운데 하나인 드와이트 밀러(55). 1970년대초 피봇포인트 아카데미 책임자를 거쳐 비달사순 제품개발자로 활동, 80년대 초 조토스에서 아티스틱 디렉터로 영입돼 글레이즈를 창시한 데 이어 당시로서는 매우 보수적이었던 매트릭스 에센셜 사로 들어가 현재의 매트릭스사를 있게 한 주춧돌을 만든 주역이다.모발 끝에 로트를 말아 볼륨을 살리는 등 헤어스타일에 수학적 개념을 도입한 스택 펌 기법을 개발했으며 결국 1992년에는 미국 남서부의 사막의 원주민을 기본컨셉으로 한 식물성 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아나사찌 브랜드를 런칭하고 살롱 시스템을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는 뉴

스타일 3970 제안 … 슬라이싱, 디스커넥션 커트기법 도입 미용실 프랜차이즈 이철헤어커커(원장 이철)는 올 봄과 여름에 유행할 스타일은 1970년대와 2000년대의 복합적인 스타일이라고 전제하고 ‘style 3970’을 뉴 트렌드로 제안했다. 3970은 1970년대와 2000년대의 숫자를 합한 것으로 스타일의 복합성과 다양성을 드러낸다. 이에따라 이번 스타일 3970은 1970년대의 무거운 레이어드 커트 위에 새로운 2000년대의 각본이나 제한이 없는 사선으로 커트하는 기법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형태로 나타난다. 먼저 3970 블루 그레이는 커트를 하기 전에 불규칙적인 하이라이트 처리를 하고 다시 투톤으로 염색하여 사이버 분위기의 색상을 연출한다. 커트는 톱 부분의 머리를 미리 구분해 두고 남은 머리는 짧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지난달 31일 이가자미용실 청담점에서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제품’을 표방한 헤어케어 전문제품 ‘파워도즈(10ml)’의 런칭행사를 가졌다. 프로페셔널 전문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미용실에서 발매행사를 가진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머리카락이 마시는 헤어 에너지’라는 개념을 파워도즈에 도입, 모발 전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워도즈는 국내 여성고객의 80% 이상이 잦은 컬러링과 퍼머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갖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에 착안한 제품으로 미용 전문가들의 철저한 모발진단을 바탕으로 극손상모발과 염색모발, 퍼머모발 등 모발타입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세라마이드와 비타민을 주요 성분으로 한 이 제품은 손상 모발에 즉각적인

전국에 17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준오헤어(원장 강윤선)는 지난달 25일 아크리스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아카데미 강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자이너, 스탭 등이 주축이 돼 준오스타일리스트 헤어콜렉션을 개최했다. ‘BEGINNING 2000 FUTURE BASIC’을 테마로 한 이번 헤어쇼에서 준오헤어는 시대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인간의 본성을 헤어스타일에 표현해 기본에 충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헤어쇼는 컬러 표현에 있어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일반 고객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시도를 했으며 염색으로 인해 자칫 손상되기 쉬운 모발을 보호하고 관리해 윤기나는 머리결을 가꿀 수 있는 ‘염색’과 ‘모발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도 제안했다. 컬러는 레

수년전 까지만 해도 21세기는 온통 실버와 같은 금속성 느낌의 컬러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번쩍이는 옷에 인위적인 머리색상, 헤어스타일을 예측했다. 그러나 2000년의 첫 시즌을 맞은 요즘 금속성이 강조된 로봇과 같은 옷이나 컬러는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뉴 내추럴리즘(New Natuaralism)이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으로의 회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헤어컬러도 자연스럽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컬러가 부각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헤어컬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머리결이 기본이 돼야 함은 물론이다. 이와관련 태평양은 프랑스어로 ‘연출하다’라는 의미의 영화용어 ‘미쟝센’(mise-en-scene)을 출시했다. 헤어컬러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담

니옥신 브랜드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코스모스통상(대표 김재섭)이 오는 23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KMS리서치사와 공동으로 헤어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헤어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점판용 헤어케어 브랜드인 KMS가 신성분과 고급스러운 용기로 리뉴얼했다는 점을 소개하고 뉴 밀레니엄 헤어커팅 쇼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MS는 지난 90년대 중반 우전교역이 수입해 KMS코리아가 판매해 온 미용실 전문제품으로 스트레스 받는 머리를 위한 데일리 리페어를 비롯해 윤기있는 머리결을 위한 실커, 볼륨을 위한 AMP 볼륨, 모이스처 리플레이스, 컬러 비탈리티, 헤어 플레이, 헤어 스테이, 컬 업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