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화장품도 향수시장 진출
금비화장품도 향수시장 진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03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 이또추상사 통해 불가리 향수 발매
(주)금비화장품 攀(대표 고병헌)이 …지난달 20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일본 이또추상사와「불가리」 향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오는9월부터 향수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가네보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시판시장에 참여해 왔던 금비화장품은 불가리를 시작으로 향수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제품구성을 강화하고 보다 차별화된 영업력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상희 전무는 『가네보의 백화점 매장과 선별된 화장품 전문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해 불가리 향수의 조기정착을 유도할방침』이라고 밝히고 향수와 바디시장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해 고급 브랜드로 포지셔닝시키는 등 불가리 본사의 마케팅 전략을 국내시장에 도입해 일관성있는 이미지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9월 출시 이후 불가리 향수브랜드 중 오 파르퓨메, 우먼즈, 맨즈 라인 등 3가지 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고 이어 대대적인 샘플링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총체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될 것] 이라며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판촉전략을 구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불가리향수사는 이탈리아 유명보석회사인 불가리사가 지난 1993년 스위스에 설립한 자회사로 일본의 종합무역상사인 이또추상사가 현재 불가리향수사의 아시아 지역판권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