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 기업공개 후 첫 주총
한국콜마 - 기업공개 후 첫 주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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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80억원, 순이익 12억원 기록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달 21일 YMCA 강남지회 강당에서 기업공개 이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전년대비 40% 성장한2백80억원의 매출액과 순이익 13여억원의 달성등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지난90년 설립 이후 국내 OEM생산을 주도하고있는 한국콜마는 3월말 결산법인으로 지난94년12억원의 매출액을 나타냈고 이듬해에는 19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94년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95년에는 전년대비 18%성장한 9억원을 올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업성과는 지난 한해 기초제품14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색조제품 11억원,기타 2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월현재 유동·고정자산을 합해 총 30여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동한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립기의 난관과 최근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기에 진입함으로써 주주들과 더불어 뜻있는 경영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신제품개발과 신규 거래처 발굴, 내부관리 체계 확립 등을 통해 화장품 수탁개발의 파이오니아로서의 자긍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3월 특수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동공장을 준공해 한단계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대지 1천2백평, 생산 및 품질관리시설 7백평에 바이알 충진기 등 특수설비를 완비, 월간 3백여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또 기초제품만을 생산하는 전의공장과 [쌍두마차]를 형성하며 생산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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