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건 싫다, 꼭 맞는 ICS"
"적당한 건 싫다, 꼭 맞는 ICS"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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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ICS... 내추럴리즘 극대화, 김희애 지성미 부각








아름답게만 미화되던 화장품 광고에 하나의 바람이 일고 있다. 자연스러움,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아름다움이다라는 전제를 기본으로 열어가고 있는 ICS화장품.



`다른 사람과 똑같이 취급받는것은 싫다. 나만의 고유영역을 만들어 가며 나 혼자만의 개성을 만들어가고 싶다. 나의 피부타입, 피부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싶다`.



지난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카운셀링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를 진단하여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부타입과 피부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해 준다는 컨셉으로 시작된 ICS(Indivisual Care System)은 런칭 당시 제품의 비쥬얼만을 인쇄광고를 통해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 TV-CF를 내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화장품 광고가 현란한 연출과 모델의 아름다움의 극대연출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상에 젖도록 하는 감성적인 접근의 광고가 거의 전부인데 비해 모든 것을 자연스러움, 즉, 내추럴리즘에 맞추고 있다.



모델역시 자연스러우면서도 내면의 지적인 이미지를 대변해 줄 수 있는 김희애, 여기에 현란하고 모델의 부자연스러운 포즈나 의상에서 벗어나 흑백만으로 이루어진 모노톤의 화면은 이지적인 분위기의 김희애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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