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유통(전문점)만을 고수하고 있는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김덕록)이 판매전문회사인 끌레리아 화장품(대표이사 이규정)과 손잡고신규브랜드 「나드리 끌레리아」를 발매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달 20일 시내 롯데호텍 에메랄드홀에서 거행된 발매대회에는 나드리 김덕록사장·이세복 부사장을 비롯, 끌레리아화장품 이규정 사장·김기성 부사장 등 양사 임원진과 끌레리아화장품 지사장등약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매식에서 이규정 사장은『18년간 화장품 유통업에 종사했던 노하우를 최대한 발훠, 화장품판매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겠다』고 밝히고 『정직한 가격으로 국산 화장품의 신뢰회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덕록 사장도 축사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고품질·고품격을 자랑하는 나드리의 제품기술력과 끌레리아의 강력한 유통체계의 결합은 또 한번의 신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판매전문회사인 끌레리아화장품은 과도한 할인경쟁을 막기위해 회원전문점에만 제품을 공급, 통일된 판매가격을 유지토록하는 「회원제 영업」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전문점수에게는 적정 수준의 마진을 확보케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위해 ▲전국지사및 직거래판매 ▲전국적인 판매가격 통제 및관리 ▲영업회의 정기적 실시 등을 강력하게 시행할 것을 천명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약 30억원수준.



이번에 발매된 「끌레리아(Clairea)」 4종6품목은 「셀 클리닉 시스템」을 표방하면서 피부노화억제·세포재생 화장품이란 컨셉을 가지고있다. 필링 베지탈 스크럽(100g·1만2천원), 아이 리프팅 에센스(40ml·3만 8천원), 리퀴드 파운데이션(40ml·2만2천원·3호수), 보디에센스 리프팅 로션 (300ml, 2만6천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