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월드 - 유통라인 본격 다변화
엘레강스 월드 - 유통라인 본격 다변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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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담 지역총판 이어 내달부터 비쉬 약국유통








엘레강스 월드(대표이사 김주동)가 최근들어 유통라인을 차별적으로 확립하고 고급향수 등 신제품을 대폭 보강하고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맨담사의 맨담브랜드와 프랑스 로레알 그룹의 비쉬등을 주력품목으로 취급해왔던 엘레강스 월드는 지난달 맨담 브랜드지역판매를 총괄하는 부산종판을 개설한데 이어 이달에는 대구지역과 광주지역에 지역총판을 잇따라 개설하는 둥 맨담 브랜드의 지방대도시 지역의 판매력을 대폭 강화시컸다. 엘레강스 월드는 앞으로 수도권 지역을 제회한 직할시에 1개씩 총판을 둬 취급점의 마진확보와 유통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엘레강스 월드는 지난달 약국유통 전문브랜드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의 비쉬 화장품을 약국체인인 온누리건강(회장 박영순)과 판매협약을 맺고 내달 중순부터 제품을 공급, 약국유통에 참여할 방침이다.이는 지금까지 일부백화점과 시판유통을 동해 판매했던 파스화장픔과는 별도의 유통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제품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일차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1백여개 시범약국을 대상으로 판매한 후 단계적으로 판매망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비쉬는 1만5천원에서 2만5천원대의 제품으로 철저한 정찰판매로 제품난립을 막고 약사들의 정확한 카운셀링을 통해 고급화장품으로서의 위상을 심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엘레강스 월드는 고급향수인 프랑스 자크파트롤 새롭게 출시하고 향수시판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자크 파트는 프랑스 고급 패선계의 거장으로 화장품은 기초와 향수 브랜드가 나와있다. 일차적으로 항수인 자그파트 화드화와 자크파트 그린워터 등 2개 품목을 출시했으며 올해안에 신방판 유통을 통해 기초제품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자크파트 화드화는 여성용 제품으로 직관적, 감각적인 느낌의 향수다. 탑노트는 시트러스계(베르가못), 그린계(까시스), 후르츠계(피치)를 느끼게 하며 미들노트는 장미, 쟈스민, 바이올렛향의 후로랄계다. 또 라스트 노트는 발삼계(시나몬)와 우드계(라률리, 암바, 무스크)를 느낄 수 있다. 품목은 오드뚜왈렛(50ml,4만8천원)과 퍼퓸(3.5ml,3만원) 등 2개다.



남성용인 그린워터는 지난 1947년 발매된 이후 1992넌 재런칭된 신제품으로 감귤계를 베이스로한 후레쉬 향수다. 이 제품은 차밍하고 다이나믹하며 정신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재정립한 제품이다.



탑노트는 레몬, 귤, 베르가못, 민트, 카라뮤스, 카라웨 등의 후레쉬계열이며 미들노트는 네로리(등화유). 호마란. 오렌지 등의 후르츠향이다. 또 라스트 노트는 고목, 무스크 등 강한 나무들의 향이다. 품목은 그린워터 로씨옹토니피엉 아프레 라가쥬(125ml,2만9천원), 그린워터 오드뚜알렛(75ml,4만3천원), 그린워터 오드스포츠 토니피엉(125ml,3만3천원) 등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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