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체 탐방 - 리스무역
원료업체 탐방 - 리스무역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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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0년 맞아 도약다짐, 세계 40여 업체와 제휴.. 신원료, 정보 교환











지난 78년 리스무역상사로 출발한 리스무역(대표 이택선)은 올해 20주년의 성년식을 치루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91년 주식회사로 발판을 구축하고 현재의 양재동 사옥을 마련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화장품원료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리스무역은 「성실을 바탕으로 기술공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4명의 임직원이 어깨를 함께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록 많지 않은 직원이지만 소수정예를 추구하며 외국 수입선, 국내 화장품업계와 긴밀한 연대감을 형성하고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자 특징이다.



리스무역호를 지휘하고 있는 함장 이택선 사장은 발로 뛰는 영업과 최신의 정보전달을 항상 강조한다. 세계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해외 인사들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95년 프랑스 가데포제 관계자를 초청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원료세미나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세계 곳곳의 화장품원료 회사와 관계를 맺고있는 것이 최신 정보의 수집과 원료의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유럽지역을 비롯해 미국·호주·인도등의 40여 업체로부터 뛰어난 기능의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스위스의 펜타팜으로부터는 각종 추출물을 공급받고 있고 플레샤만의 저자극 고기능성의 식물추출물을 국내 화장품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칠레 에이스트레스 샌드오일도 리스무역이 취급하는 원료목록에 올라와 있다.



화장품원료의 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랑스의 가테포제 역시 주요 제휴라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아르제 빌레에서는 향료를, 식물성 살구씨에서 추출한 내추럴 오일은 노이를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케스켐의 대마가 유도체, 스노이의 조조바 오일 등을 각각 수입하고있다.



P&G, 3M, 테리 등 미국의 원료업체에서는 알로에 추출물, 양털에서 뽑아낸 유화제 등을 들여와 소비자들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고 다국적 기업인W&J의 원료는 국내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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