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탤런트 이혜상 새모델 기용
한국화장품 탤런트 이혜상 새모델 기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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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테이션 비타 전속 ... 순수미. 강렬함 함께 공유
한국화장품은 고기능성 비타민화장품인 「템테이션 비타」를 새로 선보이며 새얼굴로 이혜상(23)을 전격 캐스팅했다. 톰보이, 빈폴, 네스티의 CF 모델로 시청자들에게 이미 친근하게 기억되고 있는 이혜상은 현재 MBC의 TV특종 연예에서 VJ(비디오 쟈키)로 활동중이며 새로 시작되는 SBS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아무도 그녀가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거라고는 상상못할 정도로 그녀는 학교, 집만 알던 내성적인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일은 학과 실기시험을 보는 날, 아버지의 반대로 몰래 시험을 보러갈 때 첫차를 태워 보내던 엄마의 모습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조용한 성격과는 달리, 그녀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약돌 마냥 야무지다. 어릴적 막연히 연예인이 되겠다고 꿈꿔왔던 그녀는 SBS공채에 세번을 시도해 결국 4기 탤런트가 됐다. 당시엔 집이 평택, 학교는 청주, 일은 서울에 있어 일주일에도 몇 번씩 세 지역을 오가며 고된 하루 하루를 보냈지만 어느 부분 하나 소홀함 없이 잘 처리해 주위에서도 자기 관리 철저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일 잘하는 스포츠로 단연 스키를 꼽았고 인테리어에 특히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다. 집에서 음식을 이것 저것 만들어 먹길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수첩에 적어가며 찾아다니는 미식가이기도 하다. 현재 삶과 연예활동에서 그 어느때보다 커다란 의욕을 보이고 있는 스물셋이며 169cm, 49kg의 늘씬한 몸매를 지녔다.



템테이션 비타는 지친 피부를 일깨우는 비타민 성분과 함께 특별히 바이탈성분을 함유해 피부유연은 물론 피부 회복까지를 고려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세상의 공해로부터 벗어나 순수한 나를 찾고 더 나아가 그 어떤 오염속에서도 피부건강을 유지한다는 「비타」 컨셉에 맞춰 신선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환경을 이겨 나갈수 있는 건강함까지 지닌 얼굴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선명하고 지적인 얼굴선에 자기 고집을 지키려는 듯한 입술, 거기에 전체적으로 순수함이 깃든 얼굴로 이혜상을 캐스팅하게 됐다.



그동안 심은하 등 빅모델 전략을 고수해온 한국화장품은 순수와 건강미를 동시에 지닌 그녀를 꼽은것이다. 순수와 강함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그녀, 그것은 아마도 템테이션 비타의 제품 컨셉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젊은 신세대의 얼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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