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96물류대상 태통령상
태평양, 96물류대상 태통령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2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 네트워크 구축 ... 비용절감. 표준화 실현
물류선진화는 곧 선진국 사교클럽이라는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가입 이후 우리 경제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시대 흐름을 반영 건설교통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96물류대상에서 (주)태평양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96년 물류전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주)태평양은 화장품, 생활용품이라는 다품종 소량생산체제 기업의 물류흐름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모범업체다.(주)태평양은 난마처럼 얽혀있는 생산체제와 거래단계, 다양한 제품등을 순조롭게 흘러가게 만드는데 성공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80년부터 물류표준화, 자동화를 추진하기 시작한 태평양은 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물류전반을 재점검하고 추진하기 시작한 태평양은 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물류전반을 재점검하고 물류표준화, 수송방법의 혁신, 물류업무의 전산화 등에 착수했다.또 신속하게 고객의 주문에 응하는 방법을 마련해 나갔다. 물류센터 건립 및 재배치를 통한 거점화작업 , 종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 물류합리화 운동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주)태평양은 82년 KS표준팔렛을 최초로 도입해 설비, 하역, 포장등 물류시설에 대한 표준화를 실현했다. 업계 최초로 대구 자동창고에 이어 대전에도 자동창고를 설치, 물류센터 선진화에 앞장섰으며 94년이후 현재까지 2백14억원을 투자 독립적 물류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류센터의 신설 및 통폐합으로 거점을 집약 광역화히여 22개의 거점을 10개로 축소했다.



낙후된 노무환경 개선에 주력하면서 유휴 주부인력은 파트타임으로 활용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디지털 피킹 시스템의 도입으로 작업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오류 예방, 고객만족을 실현했다. 자체 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을 연결하는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배송스케줄, 수송다이어그램, 주문이관 및 재고보충시스템을 개발해 물류선진화를 이룩했다.



이러한 물류시스템의 구축으로 유통단계의 단축, 사업부문, 계열사간 공동수·배송의 실시로 기업간 이익을 공유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결과 리드타임 단축과 다음날 납품 99.9%의 달성이 가능해졌다.



(주)태평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물류를 실현하기 위해 유통 및 정보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물류서비스 향상과 코스트 절감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한편 물류부문의 전문성을 적극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