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테크사이더` 상품선호도 조사
월간 `테크사이더` 상품선호도 조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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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90명 조사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동시에 가장많이 갖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태평양의 아모레이며 가장 인상깊은 광고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기업광고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대학신문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테크사이더」 9월호에서 실시한 「상품선호도조사」에서 밝혀진 것이다.



서울시내 대학생 8백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0.5%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으로 아모래를 꼽았으나 의 약대생들은 한불화장품을 선호해 이채로운 결과를 나타냈다.



테크사이더는 『아모레가 1위에 랭크된 것은 화장품업계의 수위메이커인만큼 연령·성별에 맞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개발한 여성용「레쎄」와 남성 트윈엑스의 기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화장품에 대한 대학생들의 상품선호도에서 이채를 띠는 부분은 한불이 LG생활건강의 드봉을 제치고 2위에 부상한 것이다. 이는 한불화장품이 「패션」이라는 아이템을 내세우면서 20대 초반 여성들을 타깃으로 개발한 두앤비 브랜드가 대학생들외 취향을 적중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응답가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역시 29.0%의 아모레를 꼽았는데 선호도보다 약 9%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에바스(10.6), LG화학(9.9), 한불(8.8)이 이었다,



반면 광고부문에서는 전체 응답자들의 29.0%가 코리아나화장품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으나 상경대생(21.7), 의약대생(50.0) , 예체능대생(33.3)은 아모레 광고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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