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브랜드 전략상` 수상
`한경 브랜드 전략상` 수상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5.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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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브랜드 위상 확인…이해선 전무 성공사례 발표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라네즈가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 홀에서 열린 ‘제 3회 한경마케팅대회’에서 브랜드 전략상을 수상했다.



한경마케팅대회는 기업의 모범적인 마케팅 활동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제정됐다. 라네즈는 94년 이후 7년째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표 브랜드로 장수 브랜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실시한 일련의 새로운 마케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 전략상을 수상하게 된 것. 시상식에 이어진 수상 업체들의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이해선 마케팅본부장・전무이사는 라네즈 브랜드 전략에 관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라네즈는 고객의 감각적 체험에 호소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 제품의 기능 외에 경험적인 면을 추가해 고객의 감정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힘을 쏟았다. 즉 화장품에서 중요시되는 오감만족에다 경험적인 요소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찾음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라네즈 브랜드의 노후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Everyday New Fac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경험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경험 마케팅의 제안자인 슈미트 교수를 초청, 이론을 전수받아 라네즈에 접목시켜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 냈으며 서울 명동에 화장품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디 아모레’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일을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라네즈를 테마로 하는 2박3일 일정의 라네즈 뷰티캠프도 열고 있다. 최근에는 라네즈 브랜드를 젊고 신선하게 만드는 활동을 전개, ‘20대 여성의 필수품=화장품=휴대폰=일상적 체험’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태평양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피부 예보 서비스도 경험 마케팅의 하나. 고객들이 매일 바뀌는 날씨와 매일 변하는 피부 상태를 연결해 라네즈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고 있다. 또 온라인 피부 예보 서비스를 통해 ‘날씨와 내 피부’라는 연계성을 심어 줘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화장품=피부=라네즈’라는 자연스런 등식을 고객의 마음 속에 심고 있다. www.laneige.co.kr">www.laneige.co.kr





기사입력일 : 200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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