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겨냥 향수 출시 봇물
젊은층 겨냥 향수 출시 봇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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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주)코벨(마틴 기유)이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랄프로렌의 남성용 향수 `폴로 스프츠`를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CKI`와 `달리 스프레쉬`등 젊은 캐쥬얼 인구를 겨냥한 유니섹스 향수들이 대거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주)더유통(대표 김무호)은 지난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캘빈클라인의 유니섹스 향수인 「CKI」을 주력상품으로 오는 5월 국내 발매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 (주)지인 인터내쇼날(대표 장종현)온 살바도르 달리에서 만든 유니섹스 향수인 「달리 스프레쉬」를 역시 5월에 발매한다는 계획이며 밴키저 그룹의 코티사에서 나온 `몬뉜`이라는 향수도 이 시기에 런칭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벨은 여성용 폴로 스포츠 제품을 오는 4윌에 발매해 신제품 출하 행사를 이벤트로 연결시키는 치밀한 영업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심플하고 기본적인 워터 베이직스라인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스포츠 인구가 타깃이며 해초류를 포함한 바다 유기체들의 독특한 조합으로 제조되어 피부의 수분공급과 진정 및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이처럼 유니섹스 향수및 스포츠 인구를 타깃으로한 향수의 런칭이 잇따라 계획된 것은 유니섹스가 세계적으로 선풍을 끌고 있는데다 시장확대를 위해 캐주얼 세대를 위한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기존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코벨의 랑콤이 지난달 31일 향수 「포앰」의 발매식을 가졌으며 에스티로더가 3월에 `클레지오`를, 크리스챤디올이 올 후반기에 「돌체비타」를, 아라미스에서는 「칼릭스」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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