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회장 이연호)가 설립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이사장 정희경)이 구랍 27일 교육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아 오는 2월부터 9개학과에 7백20명의 학생을 모집, 3월에 정식으로 개교를 하게된다.



미래사회의 과학기술과 함께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휴먼케어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이 대학은 21세기를 대비한 과학기술인력의 수급과 과학기술교육의 질적개선을 기본방향으로 문화산업이란 교육분야를 설정, 지역사회의 개발과 문화계승에도 적극 기여 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군의 약15만평대지에 대학본부, 학생회관,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교될 청강문화 산업전문대학은 구체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전문인력의 교육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학과, 특히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계열의 첨단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계열에는 멀티미디어제작과, 컴퓨터그래픽과, 컴퓨터서비스학과, 네트워크과의 4개과가, 예술산업계열에는 도자기디자인과, 표면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 등 3개과 , 인간복지계열에는 식품공학과, 유아교육과 등 2개과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