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 LG화학 . 태평양 랭크
한국업체, LG화학 . 태평양 랭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1.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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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 제외 ]





미국을 제외한 세계 30대 메이커 퍼스널 어·하우스홀드 제품의 94년 매출합계는 7백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5년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신기록이다.



94년에도 유니레버사가 매출 1백7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 케어부문은 이 회사의 매출에 가장 공헌한 분야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을 전망이다.



이같은 경향은 유니레버뿐만아니라 다른 대메이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로레알과 우에라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8%,18.9%씩 증가했다. LVMH는 순이익이 31%나 늘었다. 퍼스널케어 분야의 신제품개발 성공과 판매수익의 신장에 따른것이다. 반면 퍼스널케어에 발목이 붙들린 기업도 있었다. 훽스트는 자회사인 야드레이와 알베르트 2개사를 매각했으며 런던·인터내셔널은 라이트·라인부문을 매각함에 따라 경영 안정을 되찾는 한편 기간사업인 콘돔 생산·판매에 전력케 됐다.



유니레버에 뒤이은 기업은 로레알, 카오·자생당, 헨겔, 밴키저, 라이 온, 가네 보, 리 퀴 드 & 콜먼, 우에라 등이다. 이 톱30개사 가운데 이번에 새로 2개사가 진입했다. 안토니오·푸치와피에르·파블.



안토니오·푸치는 스페인 최대 프레그런스 메이커이며 카로리나·헤레라와 XS·풀·엘등 프레그런스 종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피에르·파블은 프랑스 의약품 메이커로 미네랄워터부터 조합한 아밴느와 히지시안스·포뮤라등스킨케어·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2개사의 매출합계는 7억6천만달러를 넘고 있다.



한편 한국의 화장품메이커로는 LG화학이 18위에, 태평양화학이 20위에 랭크됐으며 이들은 각각 8억6천2백만달러, 8억2천2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렀다. 이 통계는 자료외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매년 매출마감 기준 1년후에 발표하는것이 관행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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