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김천 원료합성공장 준공
태평양 -김천 원료합성공장 준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2.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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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100억 투자 ---원료 생산라인 이동없이 전공정 처리








(주)태평양(사장 이능희)은 지난 11일 오전 경상북도 김천에 부지 3천평, 건평 2천평규모의 원료합성공장을 건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태평양의 21세기 비전을 실현하고 신원료사업부문으로의 적극진출을 위해 신축한 이 공장은 화장품, 건강제품 및 의약품의 주요원료와 히아루론산 등 고순도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한다.



작년 11월에 착공해 총공사비 1백억원을 들여 지은 이 공장은 생물공학동, 천연물가공동, 합성동 등의 생산시설 및 부대시설로 이루어 졌다. 김천원료합성공장에는 PIPELESS MULTIPURPOSE SYSTEM 이라는 일관생산공정이 설치돼 생산단계에 따른 라인의 이동없이 공장내 하나의 생산설비내에서 수용성고분자의 발효 및 생산까지의 전공정을 처리할 수 있다.



김천원료공장은 우선 생산 초년도인 내년에 2백억원 정도의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며 특히 생물공학동에서 생산할 히아루론산은 해외지사를 통한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은 앞으로 원료생산분야에 1천억원을 투자해 원료의 수입대체와 자급가족은 물론 사업화를 통하여 2001년에는 연간 1천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원료수출비중을 96년 20%에서2001년 70%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원료부문을 강화하여 전략수출품목으로 집중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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