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협력업체 교육 "큰 성황"
화장품 협력업체 교육 "큰 성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2.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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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주최 용기, 급속등 부자재 메이커 1백여명 참가






지난달 23, 24일 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의 주최로 충북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렸던 「제1차 화장품 협력업체 교육」에 화장품부자재 업체 관계자1백여명이 참석해 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자재업체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었으나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 당초 목표였던 화장품 품질개선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던 기회가 됐다.



이날 유상옥 장협회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에서 『화장품의 품질개선을 위해서는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간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간에 이뤄지는 불공정 거래요소를 뿌리뽑아 근절시킬때만이 보다 나은 품질향상을 기할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해 협력업체의 의식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장협 CGMP위원이(위원장 김재완 덕성여대 교수)자체 제작한 교재로 ▲CGMP의 필요성 ▲유리용기 자재관리 ▲프라스틱 용기 자재관리 ▲튜브(고무포함)용기 자재관리 ▲금속용기자재관리 ▲종이재료의 자재관리 ▲ 자재관리와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색조제품에 사용되는 스폰지를 생산하는 성한 스폰지의 노병후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장품부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같은 교육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돼 제조업체와 부자재업체만의 관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벽산튜브의 고태형 공장장도 교육이 늦은감은 있지만 이를 시발로 국산화장품의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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