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절반이상이 건성피부
한국여성, 절반이상이 건성피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2.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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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미용연구실 분석 - 여름이후 수분량 급격감소... 수분량85~140㎍/㎤이 적절








10대에서 40대까지 국내여성들의 연령별 피부타입은 건성피부가 가장 많고 계절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태평양 미용과학연구실이91년부터 94년까지 각 세대별 중간 연령층 2백명을 대상으로 이마와 볼부위의 피부상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대에서 40대까지중에서 수분량은 30대가 가장 높았고 사계절중 여름이후 수분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피지량은 30대를 기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의 탄력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하되고 봄에는 탄력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각질대사 주기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각질층의 턴오버 속도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기계로 측정한 한국여성의 피부타입은 건성 55%, 중성 40%, 지성 5%로 밝혀져 다수의 한국여성이 건성피부를 갖고 있으며 지난95년 5백87명에게 실시한 설문결과도 건성 49%, 중성27%, 지성12%, 기타 12%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편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상적인 한국인 피부는 연령을 20±2세로 설정하고 피부타입은 중성이 가장 적당하며 피부표면에서의 수분량은 85∼140㎍/㎤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층의 수분량은20∼25%, 피지량은 40∼90㎍/㎤ 탄력도는 0.95(I.V)이상, 각질세포의 생성주기는 14±1일, 각질층의 턴오버주기는 14±1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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