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휴면르네상스 창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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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9.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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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창립 50주년 아름다움 가꾸기 반세기 自祝








태평양그룹(회장 서성환)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도 용인 소재 태평양 기술연구원 연구원동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성환 태평양 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임원진 및 재경지역 부서장과 수상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격의 50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신축한 태평양기술연구원 연구원동 준공식 데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간략한 약사보고와 역경속에서 꽃피워온 태평양 50년 역사를 담은 사사봉정식 및 공로사원 시상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서성환 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직원 대표가 서영배 태평양종합산업회장에게 태평양인의 금과옥조가 될 태평양 헌장을 선언하고 서경배그룹기획조겅실 사장이 21세기 태평양의 위상을 가늠하는 비전선포식을 갖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서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물자부족과 기술부족의 역경속에서도 열과성을 쏟아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한 태평양가족과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협력업체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인류봉사·인간존중·미래창조의 경영이념은 이제 고객의 절대만족을 위한 무한책임주의로 실현되고 있으나 지난 50년간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이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과 지금까지 지향해온 전통문화창달,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 노력을 가속화시켜 사회에 기여하며 각사별로 대화합을 이루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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