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질서 정가정책 결의대회
유통질서 정가정책 결의대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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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라, 9월부터 정가판매 고수키로
한국폴라(대표이사 이청승)는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신용보증기금 천왕동 연수원에서 `95하반기 유통질서확립 및 정가정책 추진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사 이래 일관되게 지켜온 정가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것으로 지난 `91년부터 매년 실시했었다. 특히 올해의 정가정책 추진결의 대회는 장협에서 추진중인 할인스티커 제거 작업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일련의 행사와 맥을 같이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폴라는 오는 24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영업소장 등 영업관계자들을 초청해 정가정책워크샵을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정가판매를 강력히 단속한다는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이날 유통질서 확립 및 정가판매 시행을 위한 분임토의에서 유통질서 확립을 해치는 요인으로 ▲ 정가판매릉 위한 영업소장(코너점주) 의식저하 ▲ 시장제품의 지역별 비료처리 미흡 ▲ 목표달성을 위한 과다한 푸쉬 영업 ▲ 지사이기주의 팽배 ▲할인코너 대형화에 따른 낮은 출하가 요구 ▲ 덤시상의 확대 ▲ 영업담당자의 잦은 교체 ▲ 매출 우선 정책 ▲ 영업소의 영세성 등이 지적됐다.



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 할증(덤지급 축소) ▲ 리베이트축소 ▲ 신제품부터 정가정책 고수 ▲ 유통질서 위반 영업소의 강력제재(담당직원 및 지사원의 연대책임, 장려금환수 등의 불이익) ▲ 연중 정기적인 영업소 수령 이동 ▲ 영업소 밀착관리(재고 파악 및 관리) ▲ 지사별 적정 목표 설정 ▲ 시장조사 기능 강화(지역전문가 양성 필요) ▲ 문제지역 집중관리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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