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 사진동우회 `과거를 움켜쥔 사람들`
쥬리아 사진동우회 `과거를 움켜쥔 사람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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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개성이 낭만을 캔다
이색적인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는 쥬리아 화장품의 사진동우회「과거를 움켜쥔 사람들(회장 박선국사원)」 「과거를 움켜쥔 사람들」은 카메라를 통해서 자기의 개성과 주장을 담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자 하는 사진동우회로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실무교육도 철저해 격주 단위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사진예술의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있다.



또 전문광고 사진학원에서 실습을 통해 회원들의 사진에 대한 관심제고와 실력향상도 기하고 있다. 사진동우회의 보람은 매월 1회이상 실시하는 야외촬영. 피사체를 찾아 야외로 떠나는 일이 좋고 동료들과 부담없이 어울릴 수 있어 어떤때보다 좋다. 지난 봄에 있었던 경복궁 야외촬영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높은 열의를 확인했다.



이날 주제는 피사체를 정확한 구도로 잡아내는 것. 사진전문가가 지도에 나섰던 이날 촬영에는 회원들의 태도가 너무도 진지했었다. 박선국 동우회장은 『아직까지는 역사가 짧아 회원들 대부분이 초보수준이지만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꾸준한 야외촬영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동일한 활동을 통해 알게 되는 회원들간의 사우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동우회는 워크샵을 통해 활약상을 선보일 계획인데 우선 가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이 되는 회사 기념행사의 하나로 종합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선국회장이 동우회를 이끌어나가고 있고 이중희 홍보부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또 차효선 주임이 부회장을, 서진희사원이 총무를 맡아 동우회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예술로서 사진메카니즘을 사랑하는 「과거를 움켜쥐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은 앞으로 쥬리아화장품의 진일보를 예고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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