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유통 선진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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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3.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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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랜드21 사업설명회 … 향후 계획 제시

화장품전문점주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주)화장품랜드21(대표 정한훈)은 지난달 15일 본사 강당에서 화장품업체 영업·마케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인사말에 나선 정한훈 사장은 “시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화장품랜드21은 화장품 유통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2백50여명의 전문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사업모델로 전문점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업설명에 들어간 김근길 사업본부장은 현 시장상황에 대한 자체 분석결과를 설명한 데 이어 화장품랜드21이 ▲ 인터넷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합 ▲ 전자상거래용 별도 제품 구성, 판매 ▲ 지역별 거점 확보로 상권보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체와의 윈-윈 전략을 통해 ▲ 하이 마켓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 성립 ▲ 시장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 ▲ 점진적인 관계 성립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랜드21은 화장품전문점주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유통회사로서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발굴, 현장영업에 이를 접목하기 위해 그룹화된 고객을 갖고 있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미 제휴관계를 성립해 놓은 상황. 한국통신프리텔 M닷컴의 5백만 회원, BC카드의 1천2백만 회원고객, 이외에도 전자결제시스템의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금융결제원과의 제휴관계 설정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제휴사별 공동사은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피부외용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네비온(주)(대표 이동건)과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은 상황. 향후 공동 출자로 자회사를 설립해 전문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www.cosland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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