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화장품사업부(사업부장 이충로전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거래선인 대리점에 비전연금을 지급한다. 이 연금은 급변하는 환경과 경쟁속에서 공유가치인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대리점에 대해 미래 비전과 신뢰감을 주어 대리점 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금지급은 국내화장품시장의 급변과 업체간 출혈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수입화장품의 급신장및 세무환경변화, 가격파괴현상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데 따른 대응책이다. 특히 대리점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상대적으로 현장 영업활동이 어려워지는 현상에 대해 일정한 활동성과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성을 제고시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 연금은 엘지화제의 노후안심보험과 연계해 운영되는데 미래의 불특정한 위험에 대해 보장하고 월정이율에 의한 축적자금 형식으로 사고 발생시 재해를 보상해줌은 물론 필요 자금에 대한 대출이 가능하고 각종 보험문제의 해결창구역할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LG화학은 각종지원과 별도의 경영지도를 통해 대리점의 활성화를 기하고 6개월이후 대리점의 영업성과를 평가해 연금을 지급하며, 지난4월분부터 소급해 시행하고 있다. 이충로화장품사업부장은 『이번 비전연금지급은 그룹 공유가치인 최고의 고객만족을 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고의 고객인 대리점과의 동반자적인 유기적 관계를 형성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