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불 만들기" 활력소역할
"젊은 한불 만들기" 활력소역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5.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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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부서원 10명 똘똘 뭉쳐 사회봉사 활동도






『대부분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구성된 우리 회원들처럼 항상 푸르름과 젊음이 넘치고 활기차며 세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한불화장품 기획실 김동욱씨는 그들의 모임인 청솔회를 이같이 밝혔다. 청솔회는 지난 92년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시행되었던 봉사활동단체인 한불-베스트5운동의 의의 및 활동내역을 계승한 것으로 간부의 개입이 전혀 없이 일반사원들의 열의와 생각들이 하나로 뭉친 단체.



이 모임은 올 2월 한불화장품내에서 각기 다른 부서에 종사하는 10명의 사원들이 김동욱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이 첫 시작이였다. 이들의 만남은 매월 1, 3주 수요일 정기조회를 빌어 회사의 전반적인 문제나 각 부서별 동향, 사내의 분위기 고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매달 테마사원을 선정, 김동욱회장이 직접 시상을 한다.



지난 2월에는 으뜸 친철사원, 3월에는 베스트 드레서격인 개나리상 그리고 4월에는 뷰티플 텔리폰상을 주제로 사원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사내 30개부서에 사랑의 빵을 연상케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저금통도 마련,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이미지 고양에 힘쓰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내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조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료수집 및 토의를 하는 것 동도 청솔회의 몫이다. 김동욱회장은 무엇보다도 운동본부라는 명칭아래 조직된 모임이니 만큼 젊은 회원들의 왕성한 혈기와 의욕에 스스로도 놀라며 이모임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해 주는 회사측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의 활동에 만족했다.



앞으로 청솔회는 사내 쓰레기 분리수거뿐 아니라 ▲ 자연보호 활동 ▲부서자랑 발표회 ▲ 사내 예절운동과 아울러 세대간 의식 이해를 위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어 젊은 한불 화장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현재 간부급의 어떠한 통제나 간섭이 없어 일반사원들의 의견 수렴장소인 청솔회의 모임은 회의 후 이사님에게 보고되는 형식으로 진행, 회사사원들의 자치 조직으로서의 위상과 함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동욱씨(기획실)를 회장으로, 김석웅(디자인실)씨, 임억애(무역팀)씨를 총무로 하여 구성된 청솔회의 회원은 ▲ 윤희동(영어버1팀) ▲ 강인화(마아케팅) ▲ 박기용(경리팀) ▲ 조오철(방판업무팀) ▲ 손정일(방판마케팅) ▲ 양경호(메이블린 사업팀) ▲ 원기덕(정보시스템)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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