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중국 현지법인 본격 가동
태평양 중국 현지법인 본격 가동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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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발매식 갖고 대대적 홍보....동북 3성 백화점 판촉







(주)태평양(사장 한동근)은 최근 중국현지법인인 심양태평양보암화장품 유한공사의 공장건설을 완료, 지난달 20일 중국현지에서 신제품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진강심양경제기술개발구 주임(공단이사장)을 비롯한 심양시 공상국장, 세무국장, 화평구청장 등 중국 정부인사 20여명과 심양일보, 요령일보 등 12개 신문 방송사 기자단 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발매한 제품은 기초 4종(로션·스킨·크림·에센스), 메이크업 3종(파운데이션·립스틱·아이섀도)등 총 7품목이다. 태평양은 합작 파트너인 보암실업 총공사의 진보암사장이 직접출연한 TC-CF를 2월부터 심양시 텔레비전을 통해 내보내고 있으며 우선 동북3성(길림성, 요령성, 흑룡강성)의 백화점 경로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 중국의 화장품 유통경로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태평양은 풍부한 노동력 및 서방문물 도입에 따른 소비증대 등 제반여건을 종합해 볼 때 해외생산 거점으로서 뿐만 아니라 무한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거대소비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작년 2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공장규모는 대지 2천평, 건평 8백평으로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4백만개 정도나 곧 1천만개 수준으로 확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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