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슈퍼 모델 나오미 캠벨이 이달에 출시되는 자신의 두번째 향수 ‘나오매직’ 홍보차 내달 서울을 방문한다. 나오미 캠벨은 세련된 스타일과 관능미로 패션 모델계는 물론 미디어 스타로서 국제적 명성을 지녔다.



모델 데뷔 후 빠른 속도로 세계 패션 무대를 장악하며 타임지와 프랑스, 영국판 보그지의 커버를 장식한 최초의 흑인 모델이다. 1995년 뮤직 앨범 출판과 마이클잭슨의 뮤직 비디오 출연, 베스트셀러가 된 ‘스완’의 공동집필 등 다방면에 재능을 나타내왔다. 또 미디어 스타로서뿐만 아니라 사진집 ‘나오미’의 수익을 소말리아 기아 난민을 위한 적십자 기금으로 기부했고 자선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달부터 출시되는 나오매직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백합과의 은방울 꽃을 주재료로 한 스파이시 그린 플로리엔탈 향조며 용기 디자인은 나오미가 평소에 핸드백 안에 넣어 다니는 수정 원석과 부적 원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문의는 02-416-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