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日 폴라와 기술제휴
제일제당, 日 폴라와 기술제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1.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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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마케팅·폴라-기술력 결합, 시너지 효과 창출

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폴라(사장 스즈끼 사토시)와 최근 기술제공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김해관 생활·화장품 CMG장(부사장), 스즈끼 사토시 일본 폴라 사장 그리고 타카야마 오사무 한국 폴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제일제당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일본 폴라가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루시놀 배합 미백화장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전문점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엔프라니’에 적용, 기능성 화장품을 통한 화장품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일제당 측은 일본 폴라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유통에서의 뛰어난 마케팅력과 양판점 측면의 순조로운 화장품 판매의 성장성으로 향후 시판 화장품 시장 상위진입의 목표를 무난히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폴라는 세계 2위의 화장품 방문판매 회사로 3년 연속 세계 화장품기술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어 세계 수준의 우수한 연구개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합작 기업인 한국폴라를 통해 화장품 생산과 방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제당 화장품 CMG지원팀의 송승곤 과장은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협력관계에서 성공적인 요소를 컨트리 리스크, 파트너 리스크, 사업 리스크의 세 가지로 꼽고 있다”며 “컨트리 리스크는 한국 경제의 회복과 현재의 한일관계를 판단했을 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파트너 리스크는 양 사가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이미 최고의 파트너다.

사업 리스크는 한국에서 시작된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폴라 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일제당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마케팅력을 더한다면 사업성은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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