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2023년 1분기 매출액 4,033억원 (+1.4%), 영업이익 138억원 (+0.5%)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했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매출 2,434억원,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했다.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 성장으로 매출을 견인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케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색조 매출 증가와 야외활동 증가로 선케어 제품도 매출이 성장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매출 1,224억 원,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며 시장 상황의 호전됐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시장의 소비부진의 여파 2월까지 지속됐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턴어라운드가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618 이후 3분기부터 소비회복 가속화가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매출 271억 원,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했다. 오하이오 공장의 뉴저지로의 이전 작업 진행이 매출의 일시적인 감소로 나타났다. 고객사 물량에 대한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구조조정 단행 후 미국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며 영업손실폭 개선과 인디브랜드, ODM 물량을 중심으로 신규 오더 꾸준히 확보 중이다.
동남아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각각 +34%, +82%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며, 물량 급증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지고 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매출 192억 원,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사들의 견고한 오더 흐름의 지속됐다. 외부활동이 증가하며 립스틱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코스맥스 태국법인은 매출 51억 원, 전년동기대비 82% 성장했다.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시장 상황 회복에 의한 기존 고객들의 오더 재발주가 증가했다. 4월 송끄란이라는 대형 쇼핑시즌이 있는 분기로 양호한 매출흐름 이어갈 것 예상된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썬케어 관련 제품의 소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