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중앙대 탄소중립 미래 인재 키운다
KTR, 중앙대 탄소중립 미래 인재 키운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03.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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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교육 및 에너지 공정 혁신 협력 업무협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중앙대학교가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과 에너지 공정 혁신 공동연구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과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은 9일 오후 중앙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학원 교육과정 개설, ESG 경영 및 제조 등 공정상 에너지 절감 연구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중앙대학교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에너지 설비 공정혁신 융합대학원에 참여, 탄소중립 실현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한다.

KTR은 UN 지정 CDM(청정에너지개발체계) 검인증기관이자 국내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으로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적합성 체계 및 국내외 현황,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 및 검인증 제도, 에너지 저감 설비의 전 과정 평가(LCA) 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 전기전자기기 및 부품의 효율등급 시험평가, ESS용 리튬이차전지 관리시스템 안전 분석 및 시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시험평가 및 현장견학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특히, ESG경영 중 E(Environment, 환경) 경영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검증을 비롯한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의 ESG 경영 확산을 공동모색할 계획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UN과 환경부, 국토부 등으로 부터 기관지정을 받은 국내 대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검인증기관으로서 KTR이 확보한 전문가와 노하우를 활용, 중앙대와 ESG 경영에 걸맞은 인재양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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