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중기 온라인 수출 ‘원스톱 지원’ 나선다
중기부-중진공, 중기 온라인 수출 ‘원스톱 지원’ 나선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3.03.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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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오는 24일(금)까지 ‘2023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존 각각의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묶어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별 후 집중 지원을 통해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신설됐다.

플랫폼 입점, 마케팅,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며,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 ▲온라인전시회, ▲미디어콘텐츠마케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이 있다.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는 글로벌 쇼핑몰 전문기업을 통해 아마존, 타오바오, 쇼피 등 플랫폼 입점과 제품 판매까지 지원하며, ▲온라인전시회는 온라인사이트 내 전시관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체결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해 신설된 ▲미디어콘텐츠마케팅은 글로벌 플랫폼의 미디어커머스 채널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연계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내·외 물류거점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통해 특정 국가로의 수출 편향을 완화하고, 배송비용 및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총 수출의 40%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직·간접 수출로부터 발생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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