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사장 서경배)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최하고 시상하는 신기업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45년 9월 5일에 창립돼 화장품과 생활용품, 설록차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주)태평양은 90년대 초반부터 핵심역량을 ‘미와 건강’으로 집중해 ▲ 강한 상품 ▲ TCR (Total Creative Revolution) ▲ 소매력 강화 등 꾸준한 경영혁신활동과 남보다 앞선 구조조정을 통해 IMF라는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건실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었다(매출 6천8백40억원(회계 변경 전 기준 7천8백69억원·11.4% 성장), 순이익 4백9억원·167.0% 증가).

특히 2000년은 ‘디지털 드림 컴퍼니(Digital Dream Company)’라는 가치아래 21세기 디지털 경제의 선도자로서 가치창출의 정보화, 일류브랜드화, 글로벌화로 고객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사내 벤처기업 형태의 마케팅 전문회사로 향수 부문의‘빠팡 에스쁘아’, 바디 부문의 ‘이플립’을 출범시켜 향수와 바디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화장품 화장품 사업은 (주)태평양의 주력사업 부문. 화장품회사로 설립됐고 창립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을 이끌고 있다. 화장품 모(母)브랜드 ‘아모레(amore)’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나아가 세계 속에 한국의 미를 수출하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성장했다.



생활용품 (주)태평양 생활용품 사업은 출범 20여년을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샴푸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댄트롤 닥터 샴푸와 손상모발전용 비타민 헤어팩 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송염치약은 치약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건강제품 (주)태평양의 ‘설록차’는 녹차를 상징하는 일반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녹차사업은 커피 등 서구적으로 길들여져 있던 음료문화를 한국적인 입맛으로 바꾸어 나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 ‘새록티’를 출시하는 등 밀레니엄 시대의 가장 한국적인 상품 설록차를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 적극적으로 상품화하고 있다.



한편 (주)태평양은 최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1차 재단지원금 2억원을 전달,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전개하고 있다. www.pacif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