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4분기 영업이익 29억원… 전년比 99.4%↑
잉글우드랩, 4분기 영업이익 29억원… 전년比 99.4%↑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02.2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강화 방침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의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99.4% 증가한 29억원을 기록 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하락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 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코리아 고객사의 판매 호조 때문에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한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1,515억원, 영업이익은 41.7% 감소한 99억원에 머물렀다.

▲잉글우드랩 별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온라인 고객사 및 신규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5천만원 손실을 기록 했다. 턴키(Turn-key) 제품 매출 증가 및 일회성 부진재고 폐기,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매출 약 2백만 달러(Million Dollar)가 23년 1월로 이월된 영향이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152억원을 달성 했다. 매출 성장을 위해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유효 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29억원이며 19.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높은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말 잉글우드랩의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111억원이고, 부채비율은 45.5%로 높은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영업 · 마케팅 강화에 집중하여 수익성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