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의 시간을 거스르다’ 홈 뷰티 디바이스 열풍
‘피부 노화의 시간을 거스르다’ 홈 뷰티 디바이스 열풍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2.2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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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위한 ‘바이오해킹’ 트렌드 열풍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저마다 차별화된 디바이스 전략 내세워

최근 미국에서는 ‘바이오해킹(Biohacking)’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건강관련 키워드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해킹’이란 해커들이 시스템을 해킹하듯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우리 몸을 해킹하여 건강하고 생기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도 최첨단 테크놀로지 기술을 겸비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피부 노화의 시간을 거슬러 더욱 어려지는 피부로 만드는 바이오해킹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특성을 강조하는 전략들을 앞세워 차별화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스웨덴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FOREO)는 클렌징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렌징 전문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메인 제품인 클렌징 디바이스 외에도 용도별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원하는 색상 혹은 피부 타입에 따라 디바이스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만의 특성이 돋보인다. 특히 포레오의 ‘루나 3 플러스(LUNA 3 PLUS)’’는 건강한 클렌징과 동안 피부를 위한 탄력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문적인 온열 및 실리콘 터치 포인트가 1분 당 최대 8,000번의 T-Sonic 진동과 함께 온화한 열을 피부에 전달해 미세먼지 및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99.5%까지 녹여 더욱 효과적인 클렌징으로 깨끗한 피부 결을 가꾸어준다. 세안 후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고 뒷면에 장착된 집중 마이크로커런트 트리트먼트 기능으로 마사지를 하면 미세전류가 피부를 자극해 탄력 있고 생기 있는 동안 피부로 가꾸어 준다. 본 제품은 앱을 연동하여 본인에게 맞는 진동세기와 클렌징 및 트리트먼트 루틴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일반 피부용과 민감 피부용 2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테고리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브랜드 외에도 한 가지 기능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조한 전략을 내세우는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스위스 프로페셔널 안티에이징 트리트먼트 브랜드 에프에이큐(FAQ)는 연령대별 피부 고민에 적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오직 안티에이징 기능에 집중한 제품들만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인 제품 FAQ 102는 바쁜 3040 비즈니스 여성들이 집에서 손쉽게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시간적 비용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EMS 프로 기능은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얼굴과 목의 근육을 자극해 탄력 케어는 물론 V라인으로 가꾸어 주는 윤곽 관리까지 한 번에 케어 가능하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홈 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는 두피와 헤어케어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탈모질환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생기거나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 유전적, 건강 악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받은 미세전류와 3파장 LED를 접목한 기술과 빛의 직진성과 투과율을 증대시켜 효과를 높여주는 실리콘 렌즈를 적용했다. 2019년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세전류 발모 효과를 이용한 탈모 예방 임상시험 결과에서 미세전류는 인체에 흐르는 생체전류와 유사하게 세포 재생·활성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짧은 사용 시간은 물론 가벼운 무게, 간편한 무선 & 터치 방식까지 더 쉽고 편리하게 두피 케어가 가능하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에어샷 ATS’는 전기 자극으로 각질층에 미세구멍을 형성해 화장품 흡수율을 높여주는 원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넓어진 모공을 축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홈 뷰티 디바이스다.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1주 2회씩 하루 5분 사용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피부 스크래치, 상처 유발의 위험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위생적인 전기 마이크로 니들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RED LED 효과와 본인 피부에 맞게 5가지 레벨로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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