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프랜차이즈업 진출
미용실 프랜차이즈업 진출
  • 최혜정
  • 승인 2000.11.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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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 환경친화적 가족형 미용실 지향

30평 규모 미용실 경영에 시스템·기술·제품 지원

제약업체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에 이어 최근 근화제약(대표 이무룡)이 미용실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근화제약은 지난 1일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존앤제인(JOH-N&JANE)’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컨셉의 미용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용사의 생산성 향상과 점주들의 이익제고를 통해 궁극적으로 미용산업의 발전을 꾀한다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한 이번 존앤제인은 ▲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 보다 완벽한 근무환경에서 ▲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미용인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정신을 기업이념으로 제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존앤제인은 대기업의 자본과 독자적인 제품을 보유해 근무환경의 개선과 합리적인 경영관리로 기업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새로운 개념의미용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근화제약이 미국의 유명한 미용실 프랜차이즈 환타스틱 샘즈(Fantaxtic Sams)를 벤치마킹과 리모델링하고 미국의 훠룩 시스템즈(Farouk Systems)사의 3백여 헤어케어 제품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존앤제인은 프랜차이즈의 기본 여견인 경영과 기술에 이어 제품까지 구비, 프랜차이즈 사업의 충분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존앤제인은 환경친화적인 가족형 미용실을 표방하고 평균 30평 규모에,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오픈하게 될 계획이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컨셉살롱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와관련 이무룡 근화제약 대표는 “존앤제인은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미용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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