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에이치코스메틱, 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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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웰(ACWELL)·지베르니(GIVERNY) 시장 확대

최근 엔드 코로나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뷰티 시장은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힘써왔던 뷰티 브랜드들은 최근 다시 살아나는 K-뷰티 해외 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의 자사 브랜드 아크웰(ACWELL)과 지베르니 (GIVERNY)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아크웰(ACWELL), 중국 왕홍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한국 전통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아크웰(ACWELL)은 지난 9일 중국 뷰티 왕홍 리쟈치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에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인 리쟈치는 아크웰의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을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했다. 영양감 있고 촉촉한 보습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언급했으며 약 3천7백만 명이 시청하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10분 이내의 다소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이었음에도 호응도가 높았으며 해당 방송 이후에는 티몰 수분 크림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아크웰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크웰(ACWELL)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31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 지베르니(GIVERNY), ‘큐텐 재팬’으로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베이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는 지난 1일 ‘큐텐 재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베르니는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밀착 커버 쿠션,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등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큐텐 재팬’ 입점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국내 시장과는 다르게 서브 라인 제품인 밀착 수분 프라이머, 밀착 매트핏 라인 등의 제품이 반응도가 높은 편으로, 메인 품목인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밀착 커버 쿠션,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와 함께 메이크업 꿀조합 세트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에이치코스메틱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K-뷰티의 힘이 막강해진 요즘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 고유 성분을 베이스로 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자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국가 채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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