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뷰티 트렌드 '젤로 스킨(Jello Skin)'
새로운 K뷰티 트렌드 '젤로 스킨(Jello Skin)'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0.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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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젤리 같이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대세!”
올바른 스킨케어부터 건강한 라이프 '각광'

최근 틱톡과 유튜브 등의 SNS를 중심으로 ‘젤로 스킨(Jello Skin)’이 새로운 K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젤로 스킨은 미국 인기 젤리 브랜드 ‘젤로(Jell-O)’에서 기인한 것으로 젤리처럼 탱글탱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뜻한다. 이미 SNS상에서는 #jelloskin 관련 영상이 15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 해시태그로 자리 잡으며 차세대 K뷰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젤로 스킨은 메이크업이나 일시적인 케어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아닌 근원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케어하는 것이 ‘핵심’이자 ‘차별점’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탱탱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다양한 보습 제품 출시 및 AI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탱탱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속부터 건조함을 잡아 줄 수 있는 보습 제품이 필수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은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주축으로 한 레드 블레미쉬 라인업의 신제품이다. 당기고 건조한 민감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쿠아 병풀과 진정 보습 성분인 5-시카좀(5-CICA SOME)을 함유해 속보습을 케어해주며 속당김과 가려움, 건조로 인한 자극을 진정시켜 준다. 외부 자극에 인한 피부 자극 완화 효과는 물론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의 일시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건조주의보, 히터 앞, 에어컨 앞, 급격한 일교차, 열에 의한 고온 환경 등 5대 극한 건조 환경에서도 피부 속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닥터지는 AI 피부 분석 및 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닥터지 AI 옵티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유형을 바로 알고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8가지 유형으로 피부 타입을 분석해 적합한 제품 및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솔루션과 희망 제품의 1:1 성분 분석 결과를 제공해 올바른 피부 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

피부 장벽 회복 기능을 강화한 제품도 출시됐다. 리얼베리어는 피부 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익스트림 크림’을 선보였다. 바이옴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수분 장벽을 강화하고, 자작나무에서 유래된 보습 성분인 아쿠아씰 성분이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수분 관리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제품도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피부 수분층인 블루존을 지켜 생기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히아테놀' 라인을 출시했다. 식물 유래 히알루론산과 더마 판테놀의 시너지 효과로 깊은 보습감을 전달하며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식물 유래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 잠금 효과를 선사해 보습감을 유지시켜 준다.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제품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너뷰티 신제품 ‘메타 글루타치온’을 출시했다. 글루타치온은 체내 산화환원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타 글루타치온은 순수 글루타치온을 112mg(한 포)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 A·C·E, 엘라스틴 펩타이드,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진피 속 필수 구성요소가 함유했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주원료로 아모레퍼시픽의 77년 기술력을 담아 개발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 효율, 총 수면시간, 총 각성시간 등 7가지 수면 관련 지표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2주 이상 꾸준히 섭취 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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