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엑소좀 활용 전립선암 진단기술 국제학술지 발표
지에프씨생명과학, 엑소좀 활용 전립선암 진단기술 국제학술지 발표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10.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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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rkers Journal에 게재....Exosome 분리 분석 기술 확장 의미
국제 학술지 바이오마커 저널 최근 호에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엑소점 활용 전립선 암 진달 기술이 발표됐다. 사진=바이오마커 저널.
▲국제 학술지 바이오마커 저널 최근 호에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엑소점 활용 전립선 암 진달 기술이 발표됐다. 사진=바이오마커 저널.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바이오 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은 Exosomal protein을 활용한 전립선 암 진단 기술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Biomarkers Journal(ISSN:2472-1646) 에 ‘STEAP1 as a New Diagnostic Marker Candidate for Prostate Cancer’와 ‘RTN3 (Reticulon 3) as a Novel Prostate Cancer-Specific Biomarker derived from Exosomes’로 각각 게재됐다고 밝혔다.  

전립선 암은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암으로, 미국에서는 남성 암 2위, 국내에서도 남성 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쉬운 암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기에 진단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 암세포주의 엑소좀을 분석해 STEAP1 및 RTN3을 발견했으며, 해당 단백질은 시험 결과 전립선 암세포에서만 높은 발현 수준을 보여 전립선 암세포의 특이적인 마커로서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 됐다. 이번에 발표 된 기술은 현재 암진단의 표준 방법인 조직생검과 달리, 인체 내에 돌아다니는 엑체(소변이나 혈액)을 이용해 종양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엑소좀 단백질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종양세포 특유의 유전적 물질을 확인하기에 위양성 판정의 가능성이 낮은 차세대 기술로 기대된다. .

연구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강희철 대표는 “조직검사의 불편함 없이 소변 및 혈액 검사만으로 암을 진단 할 수 있는 exosomal protein의 발굴로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기반 기술을 확보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고 밝히며 “암 진단 뿐 아니라 현재 확보된 Exosome 분리 및 분석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 기술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헀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세계 최초의 진세노사이드 RH21, 23 개발을 비롯해 식물줄기세포,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다. 특히, 동물, 식물, 미생물등 다양한 소재들의 엑소좀을 고수율로 분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바이오 소재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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