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인천 남동산단 수출기업 간담회
통상교섭본부장, 인천 남동산단 수출기업 간담회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8.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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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장품 현장 방문 지원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를 방문하여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업계의 대응 동향과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수출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정부는 이달 말 수출대책 발표 전까지 지속적으로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입 애로를 청취해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먼저 모발염색샴푸 등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서울화장품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후 산단 내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트라, 무보, 산단공,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산단 내 소비재, 소부장 분야 수출업체 5개 社가 참석하였다.

업계에서는 주로 국내외 물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강화와 인증, 해외전시회 등 수출과 관련한 어려움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였으며 수출 유관기관은 기업별 수출입 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하였다.

안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수출은 1~7월 누계기준 역대 최초 4천억불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증가세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단기 수출애로 해소, 산업경쟁력 강화와 에너지효율 개선, 주요국과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8월 말 종합수출대책 발표를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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