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한미은행 … 규모는 총 125억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 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자기 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총계약 금액은 1백25억원, 신탁회사는 한미은행. 이 금액은 지난 6일 종가(8천4백10원)기준 총 발행 주식의 5.9%(1백48만6천주), 공모금액 5
백25억원의 23.8%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0일 시장 등록 후 주가를 시장에 맡겼으나 최근 공매도를 비롯한 거래 과열 양상에 이어 회사의 제반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돼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 주식을 취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가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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