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전용브랜드 발매
마트 전용브랜드 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1.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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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이니스프리’ 베이직케어 23품목 배치





유통라인별 브랜드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마트 전용 브랜드 이니스프리(innisfree)를 통한 마트 시장 공략은 일단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 필요한 피부 손질법을 알 수 있게 하는 셀프 피부 진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니스프리는 영국의 시인 예츠의 시어에서 유래된 말로 ‘자유의 섬’이라는 의미다.



지난 14일 총 23개 품목의 베이직 케어 런칭을 시작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이니스프리는 마트 내의 독립 공간인 진열대 ‘Garden of inni-sfree’내의 터치 스크린과 인터넷상의 사이버 연구소를 통해 피부타입을 구분하고 자신에 맞는 올바른 스킨케어법과 각종 미용정보를 1대 1로 접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 피부타입을 두세가지로 구분했던 반면 이니스프리는 12가지로 세분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태평양은 사이버 화장품 연구소 나텍(www.natec.co.kr)이 만든 이니스프리(www.innisfree)의 등장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도 고객 스스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선택하는 선진 형태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태평양 BM5팀의 신주홍 팀장은 “마트 전용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의 올 매출목표를 2백억원으로 잡았다”며 “완벽한 고객접점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단기간내 마트시장 1위 브랜드의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화산암반수와 엄선된 식물추출물, 그리고 허브 성분으로 이뤄졌으며 베이직 케어와 기능성 라인 등 23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나텍은 지난해 11월 개설된 사이버 화장품 연구소로 화장품 제작에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당신이 화장품을 만든다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이니스프리는 이같은 나텍의 역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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