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앤비, 인천 본사 사옥 준공 ‘새로운 도약’
㈜한국씨앤비, 인천 본사 사옥 준공 ‘새로운 도약’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5.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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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생산설비 구축, 차별화된 제품 생산 박차

㈜한국씨앤비(대표이사 조기성)가 지난 5월 13일 인천 본사 사옥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기념식은 조기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국씨앤비는 기획부터 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화장품 사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특히 ‘OBM(Own Brand Management)’ 분야를 강점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씨앤비 본사 사옥은 인천시 부평구 새벌로 60에 건립되었으며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기준에 맞추어 우수한 화장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특히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물류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신공장을 준공하였다.

회사 측은 CGMP 인증은 6월에, ISO 22716 인증은 5월에 각각 획득할 계획이다.

신공장에는 호모믹서 100kg, 300kg, 500kg, 1000kg, 200kg을 비롯해 생산라인 10라인, 마스크팩 3스탭 등 다양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월평균 기초화장품 300만개, 스틱밤 50만개, 마스크팩 150만개, 샘플파우치 300만개, 쿠션 100만개, 튜브류 15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기술경쟁력을 성장동력으로 성장해온 ㈜한국씨앤비는 R&D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 고객의 요구, 피부특색 및 기후조건에 맞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그 결과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 ESG경영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 Zero Waste 소재를 적극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화장품특화학과, 지자체, 원료사를 아우르는 소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씨앤비는 R&D 투자금액을 매출액대비 5%에서 10%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고, 향후 그 비중을 매출액의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 개발과 코로나로 인한 국내 비대면 시장확장에 주력하며 중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큰 성장이 기대되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씨앤비는 올해 신공장 준공과 함께 새로운 성장엔진 가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클린뷰티’는 단순하게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의미와 범위를 내포하고 있다. 동물성 원료와 실험을 배제한 안전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비건 화장품, 더 나아가 윤리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화장품, 환경을 생각한 용기와 포장재에 대한 고민까지 담겨있다. 이에 ㈜한국씨앤비는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방식까지 모든 공정과 과정에 있어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는데 가치를 두는 화장품 OEM·ODM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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