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장호균)의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이 구랍 28일 본사 6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9월 6일부터 한 달간의 응모기간 동안 관제엽서와 인터넷을 통해 상표명을 공모한 결과 우편접수 2천7백 여건, 인터넷 접수 1천4백 여건 등 총 4천1백 여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응모작은 약 2개월간 특허기술정보센터 데이터베이스 온라인망의 정밀검색과 사내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결과에 의해 56건의 브랜드가 최종적으로 채택됨으로써 앞으로 로제화장품이 새롭게 개발하는 신제품에 적용돼 브랜드명으로 사용된다.



이번 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장종원(군 복무 중)씨가 최우수상의 행운을 거머쥐며 2백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김영목씨가 수상, 1백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작 4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그리고 입선 5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로제화장품 세트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들 입상자 외에 5백50명을 별도로 추첨, 로제화장품 여행용 세트를 지급하는 행운상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