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신문 주최 CEO 조찬세미나 성료
장업신문 주최 CEO 조찬세미나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2.04.1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업계 소통과 정보 제공의 장 마련

장업신문 주최 CEO 조찬세미나가 4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시티호텔구로 3층 C’Cafe PEARL Ⅲ에서 성료됐다.

장업신문 김중규 대표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산업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장품 산업의 경기 회복과 새로운 산업 발전 전략 수립이 시급한 시기입니다. 이에 장업신문은 ‘제1회 화장품 업계 최신 트렌드 세미나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라며 “장업신문은 이번 조찬 CEO 조찬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찬세미나에는 CDRI 김광일 대표, 그린코스 장성욱 상무, 다미화학 조부선 회장/조광민 부회장, 동화약품 배준호 헬스케어사업부장 이사, 모다모다 이미진 전무/김래오 팀장/차은수 매니저, 비담은코스메틱 김정남 대표, 씨와이 김귀웅 상무, 아폴로산업 이재경 대표, 에이치앤바이오 허찬영 대표/강소민 운영이사, 코스맥스 임대규 상무, 코스본 이찬영 상무, 팜스킨 곽태일 대표, 한국콜마홀딩스 김지희 상무가 참석했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안지영 IBK 투자증권 화장품 유통 소비재 연구위원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 한국 면세와 화장품 포지셔닝 점검-AP•LG 생건 중심’에 대한 강연과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 한승경 대표의 ‘Centric Software의 Digital Transformation Platform – PLM’에 대한 강연이 각각 진행되었다.

안지영 IBK 투자증권 화장품 유통 소비재 연구위원은 중국 내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 비중 60%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MZ 의 럭셔리 소비는 15%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커머스 기반 중국 신규 브랜드 출시 확대로 내수 브랜드 비중 급상승한 반면 K 뷰티의 M/S 축소는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로드샵 전문 브랜드들의 구조조정과 시장포지셔닝 악화된  반면에 유통 패션 기업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신규 브랜드 출시 및 해외 브랜드 인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중소형 브랜드들은 올리브영과 이커머스 채널 입점에 주력하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 시장 포지셔닝 회복을 위해서는 K뷰티는 아시안 화장품의 R&D와 트렌드 주도권 회복 필요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문화적 차이 조율 인정한 효율적 조직 운영 ▲영업력 강화를 위해 그들만의 카르텔을 깨야 함 ▲전략기획팀 + 영업 + R&D가 하나의 조직처럼 통합 영업을 해야 한다고 제언 했다.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 한승경 대표는 미래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의 시대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인디브랜드의 성장세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뜨고 있는 환경의 가치와 맞물려 클린뷰티, 천연제품, 지속가능성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대표는 “센트릭 코스메틱 및 퍼스널 케어 PLM은 브랜드,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과 아이디어에서부터 소매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주도하고 브랜드, 리테일 및 제조업체의 디지털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센트릭 PLM은 모든 제품 관련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 내에 통합된 정보로 결합함으로써, 기업 내부, 외부의 모든 팀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업신문은 앞으로도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