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상위키워드는 Korean ‘Cosmetics’ ‘Skin care’ ‘Mask’
알리바바닷컴 상위키워드는 Korean ‘Cosmetics’ ‘Skin care’ ‘Mask’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3.3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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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 발표
뷰티, 식품, 헬스케어 유망 수출분야 제시
펠릭스 양 한국총괄본부장 "한국기업 위한 스페셜 서비스 운영"
알리바바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 사진=알리바바닷컴코리아
▲알리바바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 사진=알리바바닷컴코리아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세계 최대 B2B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의 뷰티 부문 인기검색어는 'Korean Skin care', 'Korean Cosmetics', 'Korean Mask'로 나타났다. 또 수출잠재력이 높은 분야는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헬스케어가 꼽혔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알리바바닷컴에서 발표한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이하 전망보고서)'에서 나왔다.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 내 뷰티·퍼스널케어 부문 상위 키워드는 'Korean Skin care', 'Korean Cosmetics', 'Korean Mask'이며 뷰티 제품과 제조사를 찾는 비즈니스 횟수도 한국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게 나왔다. 

글로벌 바이어 사이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또 보고서에는 한국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찾는 바이어(Active Buyer) 수는 하루평균 1700명에 달하며 국가는 미국, 파키스탄, 영국, 인도 순이라고 전했다. 

전망보고서에서는 뷰티 분야 외에 식음료 분야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인기 품목은 인스턴트 식품, 돼지고기, 껌 등이며 인스턴트 면의 경우, 올해 2월 검색량이 전월 대비 60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식음료 산업의 상위 바이어 국가는 미국, 파키스탄, 인도, 터키, 영국 순이며 미국이 전체 10% 이상을 차지했다. 

유망 수출 분야로 꼽히는 헬스케어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능성 식품과 약품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건강식품 키워드 검색수가 지닌해 1분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바이어는 하루 1300명을 상회했고 국가로는 미국, 인도, 영국, 파키스탄 순이다. 

마스크, 진단키트 등 의료소모품을 찾는 바이어는 하루 700명 이상, 국가로는 미국, 필리핀, 멕시코, 인도, 캐나다 순이라고 전했다. 

▲펠릭스 양(Felix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사업 총괄본부장
▲펠릭스 양(Felix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사업 총괄본부장

펠릭스 양(Felix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사업 총괄본부장은 “올해 1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B2B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후 "알리바바닷컴은 디지털 솔루션과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매칭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GS(Global Gold Supplier) 멤버십 같은 한국 기업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닷컴은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를 통해 뷰티 퍼스널케어, 식음료, 헬서케어 부문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산업분야로 전망했다. 사진=알리바바닷컴코리아
▲알리바바닷컴은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를 통해 뷰티 퍼스널케어, 식음료, 헬스케어 부문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산업분야로 전망했다. 사진=알리바바닷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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