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협 2대 회장에 곽태일 팜스킨 대표 선출
화수협 2대 회장에 곽태일 팜스킨 대표 선출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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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으로 'K-뷰티 재도약'에 힘 보태겠다"
24일 정기총회 개최....분야별 전문가 영입 계획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곽태일 팜스킨 대표(우측에서 다섯번째)를 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전임 박진영 회장(여섯번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화수협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지난 24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곽태일 팜스킨 대표(우측에서 다섯번째)를 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전임 박진영 회장(여섯번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화수협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곽태일 팜스킨 대표가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이하 화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화수협은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에 곽태일 팜스킨 대표를 선임했다. 박진영 초대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화수협은 이날 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명칭을 기존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에서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로 사용한다. 

화수협은 이외도 △제조업자 표기 의무화 삭제 △수출 판로 확대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제도 개선 △수출인재 양성과 장학사업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의 올해 사업 안건을 처리했다. 

화수협 2대 회장에 오른 곽태일 회장은 “4년 전 화장품 업계에 들어온 후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나름 방안을 고민해 왔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각종 데이터와 수출 경험에서 얻은 실전 능력, 수출기업 만의 고유 정보 수집과 해결방안, K-뷰티 저변 확대와 인재양성 등을 통해 협회와 화장품 산업 발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협회 이사진를 강화하고 △국가별 수출 전문가 △화장품산업 인프라 전문가 △지역별 전문가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등 인재영입에 나서겠다"는 구체적인 실천안도 내놨다. 

한편 곽태일 신임 회장은 지난 2017년 업계에 들어와 ‘초유 화장품’과 '슈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 등을 선보이며 30대 젊은 기업가로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 화장품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신임회장에 오른 곽태일 회장.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신임회장에 오른 곽태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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