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미래 동력 ‘화이트 바이오 산업’ 현주소는?
K뷰티의 미래 동력 ‘화이트 바이오 산업’ 현주소는?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3.1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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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2회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 개최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유튜브 생중계 예정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2회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를 개최한다. 사진=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2회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를 개최한다. 사진=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K뷰티의 신성장 동력 '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이사장 서철모)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2회 화이트 바이오 혁신 포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현장과 유튜브로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실시된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소재 분야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화이트 바이오 기술과 지역 클러스터 역할(이동엽 성균관대 교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시장과 K뷰티 그리고 미래전략(이세훈 경기화장품협의회장) 주제로 강연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임병연 국장(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 △이동엽 교수(성균관대) △이세훈 회장(경기화장품협의회) △강승현 상무(코스맥스BTI) △황종서 대표(아시아비엔씨)가 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포럼의 참여방법은 화성산업진흥원 창업 산업육성팀(031-278-4387, ejjang01@hsbiz.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화학제품을 대체하는 식물과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 등 화이트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 화성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며 인체 내 미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화장품의 사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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