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화장품, 글로벌 시장 확대 K-뷰티 신흥강자 ‘부상’ 
명인화장품, 글로벌 시장 확대 K-뷰티 신흥강자 ‘부상’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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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CIS·일본·유럽 등 전세계 65개국 수출…강한 경쟁력으로 성장세

명인화장품(대표 김명현)이 K-뷰티 강소기업으로 2022년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주목된다. 명인화장품은 코로나 여파에도 CIS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65개국 수출을 통해 K-뷰티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을 주력으로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했으며 수출 국가도 꾸준히 늘고 있다.
명인화장품 김명현 대표는 “전체매출 중 80%가 수출이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비중이 높다. 명인화장품는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에 대처하며 그 입지를 단단히 구축하며 성장해왔다”고 설명한다.

‘팜스테이’ 제품력·가격경쟁력으로 승부
명인화장품 대표 브랜드 ‘팜스테이’는 천연 성분을 베이스로 한 스킨케어, 헤어 및 바디 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을 출시, 해외시장에서 각광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팜스테이’ 브랜드는 일찌감치 CIS지역을 공략해 괄목할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현재 골든애플, 리브고시, 레뚜알, 에바, 포도로지니크 등 CIS지역 메인 백화점을 비롯 드럭스토어, 약국 체인에 입점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했다. 또 2020년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소치 공항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공항 면세점 총 4곳에 입점했다.
일본시장에도 진출, 시카립밤은 ‘코스모스’ 드럭스토어 1100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미국·멕시코 시장은 메인 체인인 벌링턴, 월마트 등 입점해 오프라인 채널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해외 주요 뷰티박람회에 참여해 기술의 우수성과 독보적 차별성을 세계에 선보여 성과를 달성했다.
김명현 대표는 “명인화장품의 강점은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가격경쟁력이다. 또한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력을 확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명인’의 전략이 통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사옥 쇼룸 전경 /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명인화장품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PNP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0개 제품 인증 획득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는 140종에 대한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명인화장품 팜스테이는 2021년 12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세계 속 K-뷰티의 힘을 보여주었다.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설 것”
명인화장품은 국내외 E-커머스시장에 진출하며 시장확대에 나섰다. 먼저 우수한 제품력으로 국내 온라인시장을 시작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팜스테이는 지난해 인천공항 판판면세점에 입점(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3개소)하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팜스테이 신규 라인 티트리바이옴 기초 3종을 비롯해 히아루론산수딩마스크시트, 콜라겐&히아루론산 올인원앰플 등 제품은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팜스테이 글로벌 쇼핑몰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에서 ‘가성비 좋은 기초 화장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명인화장품 ‘팜스테이’ 브랜드를 주축으로 ‘라페름(LaFerme)’, ‘더마큐브(DERMA CUBE)’까지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명인화장품 신사옥(건축면적 8,776m2)은 지난해 준공을 완료,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명인화장품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코스메틱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꿈틀대고 있다.
김명현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다. 2022년도 목표매출액 550억을 향해 최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K-beauty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해 뛸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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