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 화장품 신원료 등록됐다"
중국, "수입 화장품 신원료 등록됐다"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1.12.2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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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S 그룹, 수입산 원료 2건 등록 성과
신원료규정 시행 후 첫 사례 기록
한국산 원료 등록 기대감 커져
출처: NMPA데이터조회사이트
출처: NMPA데이터조회사이트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CIRS그룹이 중국내 수입산 화장품 원료로는 최초로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완료했다. 

22일 CIRS그룹 코리아(대표 임항식)에 따르면 CIRS그룹은 12월 7일, 13일에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을 통해 2건의 수입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마쳤다. 

이번 수입화장품 신원료 등록은 지난 5월 1일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규정이 시행된 이후 첫번째 수입산 신원료의 등록 사례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금까지 총 6건의 화장품 신원료등록이 이뤄졌고 해외에서 중국으로 수입되는 화장품 원료 등록은 CIRS그룹에서 진행한 2건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CIRS그룹 코리아의 임항식 대표는 "이번 수입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계기로 향후, 중국 화장품 원료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많은 한국내 화장품 원료사의 중국 시장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조례 시행 후, 등록된 수입 화장품 신원료. 자료=CIRS그룹코리아
▲신조례 시행 후, 등록된 수입 화장품 신원료. 자료=CIRS그룹코리아

이렇게 등록된 화장품 신원료는 향후 3년 간의 안전모니터링기간동안 매년 신원료 사용과 안전상황을 보고하고, 이 기간동안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해당 원료를 중국'기사용화장품원료목록'에 수록된다. 

한편 CIRS그룹은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미국, 북경, 남경 등 여러 지역에 지사와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주요업무는 ▲화학물질 등록 ▲글로벌 GHS 대응 ▲농약 및 살생물제 규제 대응 서비스 ▲화장품 및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의료기기 등록 ▲식품 및 식품 관련 제품, 실험실 시험지원 ▲법규 정보 팔로업 및 컨설팅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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