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신문 김유진 기자]천연 ∙ 유기농 화장품 전문 ODM사인 스킨큐어가 40개 품목에 달하는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소비 수요 확대로 화장품 업계도 동물성 원료를 뺀 비건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스킨큐어도 시장 흐름에 맞춰 비건 화장품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킨큐어는 최근 자사의 천연 ∙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인 산다화와 노스테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40여 품목에 대한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산다화의 경우, 신제품 라인인 비타민C 화이트닝 토너와 에센스의 비건 인증 확보에 이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한 펀딩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와디즈에 론칭한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만, 누적 리뷰 수 1만개에 달하는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에센스와 신제품인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토너로 구성한 2종 세트로 일명 산다화 잡티 손절 세트로 불린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이념을 제품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과 사람, 동물 모두를 생각하는 천연 비건 화장품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토너를 비롯한 영국 비건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이 완료한 제품들은 스킨큐어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김유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