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장 ‘룩스 아 룩스’
화장품 매장 ‘룩스 아 룩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6.01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하실업, 향수·스킨케어·메이크업 발매



지난해 3월 설립 이후 명품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라인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전반을 커버하며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정하실업(대표 음정학)은 국내 화장품 시장 최대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유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신개념 매장 ‘룩스 아 룩스`의 개장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기업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 정하실업은 그 동안 향수 브랜드 아이스버그(6월), 트루사르디(7월), 아이그너(8월), 돌체&가바나(9월), 엠씨엠(11월), 소니아리키엘(12월) 등 명품 향수 브랜드를 매월 런칭시키면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고 그 여세는 올해 들어서도 섹슈얼(1월), 로얄달튼(2월), 살바도르 달리, 쇼메, 앤디 워홀의 런칭으로 이어졌다.



사업 초기부터 파워풀한 브랜드 로열티와 공격적인 영업전개로 약 20억원대의 매출을 시현함으로써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로의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랑스 프라이비트 스킨케어 브랜드 ‘달핀(Darphin)`은 고농축 순식물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달 25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에 입점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프랑스 헤어 디자이너 장 끌로드 비긴의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된 메이크업 브랜드 ‘비긴메이크업`은 한정된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시판용 브랜드로 앞으로 한국인의 독특한 피부색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메이크업 아이템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실업이 올해 새롭게 전개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컨셉의 고품격 향수·색조·스킨케어 전문매장 ‘룩스 아 룩스`는 프랑스의 세포라, 홍콩의 샤샤와 유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문 숍으로 고객의 자유로운 쇼핑과 선택의 다양함이 고려된 향수와 화장품 유통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지난달 6일 아셈 코엑스 몰 내에 문을 연 룩스 아 룩스 매장은 기존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개념이 도입됐다.



우선 기존 백화점에서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만든 향수만 접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었고 전문점에서는 테스터 진열이 한정돼 다양한 향수와 메이크업, 스킨케어 브랜드를 접하기 힘들었던 반면 룩스 아 룩스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강조한다.



즉 기존의 인기 제품은 물론 새롭고 다양한 전 세계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함으로써 방해받지 않는 자유로운 테스트가 가능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룩스 아 룩스 내에는 1백 50여종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유명 향수들이 비치돼 있고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개개인의 피부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도 갖추고 있다.



정하실업 측은 룩스 아 룩스가 새로운 화장품 매장의 전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마케팅 전략과 홍보, 판촉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