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 횡성공장 오픈
도도화장품 횡성공장 오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6.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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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1만평에 연간 2500억 생산규모 … 물류센터도 착공



도도화장품(대표이사 임용성·www.dodo.co.kr)은 지난달 20일 강원도 횡성에서 임직원과 대리점 사장 등 화장품 업계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오픈식과 물류센터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현석 사업부장의 공장 현황 설명에 이어 정용모 총괄이사의 공장추진 경과 보고, 우수 대리점장과 사원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태진 횡성군수와 본지의 이관치 사장, 화장품신문 함용헌 사장 등이 참석해 횡성 공장 오픈식과 물류센터 착공식을 축하했다.

도도화장품이 지난 2월 공개입찰을 통해 매입한 횡성 공장은 강원도 둔내면에 위치한 1만여평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서 대지 1만평, 건평 3천평 규모로 연간 2천5백억원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생산 시설 상위 등급에 손꼽히는 대단위 공장으로 CGMP(우수화장품 제조관리기준)에 준하는 첨단 생산, 연구시설을 갖췄으며 오픈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도도화장품의 임용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도도화장품 전임직원이 합심해 일에 매진한 결과 공장 오픈이라는 큰 성과를 일궈냈다”며 공장 오픈과 함께 메이저급 화장품 회사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임 사장은 “최고의 제품이 아니면 안된다는 프로정신으로 공정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 고객이 기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기본 정신을 잊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하며 “국내 생산 시설로 이제는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뻗어 나가는 데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도화장품 횡성공장은 제조시설면적 3천9백55 평방미터, 부대시설면적 5천1백 평방미터의 대단위 규모에 기숙사, 오폐수처리장, 연구실, 사무실, 기관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도도화장품 횡성공장은 앞으로 일본의 색조 화장품 전문회사 ‘피카소’, 이탈리아의 색조회사 ‘지피코’, 프랑스의 산소화장품 연구소 ‘바이오웨어’의 연구진을 국내 상주시키며 기초와 색조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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